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 18:52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평가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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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흘러도 범접할 수 없는 명작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정보

1994년 12월 31일 개봉한 미국 영화이다. 공포물이며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 안토니오 반데라스, 커스틴 던스트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다. 감독은 닐 조던이다. 소설가 앤 라이스가 1976년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영화 등장인물

톰 크루즈 - 레스타트 드 라이온카운트 역
브래드 피트 - 루이스 드 포인트 두 락 역
안토니오 반데라스 - 아맨드 역
스티븐 레아 - 산티아고 역
크리스천 슬레이터 - 다니엘 맬로이 역
커스틴 던스트 - 클로디아 역

영화 줄거리

영화는 한 남자를 인터뷰하면서 시작한다. 그 남자는 본인이 뱀파이어라고 한다. 그는 뱀파이어 루이스다. 과거를 회상하며 화면이 과거로 돌아간다. 루이스는 뉴올리언 남쪽의 대지주였으며 24살이었다. 그의 아내가 아이를 낳아 아이와 함께 죽게 된다. 루이스는 절망하며 살아갈 이유를 잃는다. 뱀파이어 레스타트는 죽고 싶어 하는 루이스를 발견한다. 주변에서 그를 지켜보다가 루이스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다. 인간으로 살건지, 뱀파이어로 영생할 것인지 말이다. 결국 레스타트는 루이스를 뱀파이어로 만든다. 루이스는 뱀파이어 다시 태어나고 갈증을 느낀다. 레스타트는 루이스에게 인간의 피를 먹으라 한다. 하지만 인간적인 루이스는 받아들일 수 없다. 루이스는 인간을 죽일 수 없어 늘 쥐와 같은 동물들 피를 마신다. 그는 충동적으로 하녀의 손목을 물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저택을 불태운다. 그리고 역병이 돈 마을에 엄마를 잃은 콜리디아라는 소녀를 만난다. 루이스는 충동적으로 클로디아의 목을 물게 된다. 레스타트는 클로디아를 뱀파이어로 만든다. 인간적인 뱀파이어 로이스에게 잘 맞는 가족을 만들어주려고 했다. 클로디아가 있으면 로이스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클로디아는 뱀파이어가 된 후로 영생을 얻었지만 성장이 멈춘다. 어린 클로디아는 성숙한 여인이 될 수 없었다. 클로디아는 자신도 성숙한 여인이 되길 갈망했다. 하지만 더 이상 그렇게 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화가 난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게 누구냐고 분노한다. 루이스는 그녀에게 뱀파이어가 된 일을 설명한다. 클로디아는 레스타트에게서 벗어나고 루이스와 함께 둘이서만 떠날 계획을 한다. 결국 클로디아는 레스타트를 없애고 로이스는 클로디아와 함께 떠난다. 그 이후의 결말은 영화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영화 평가

개봉 후 평단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며, 오스카상 미술상과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클로디아 역의 커스틴 던스트가 12살의 나이에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에 지명되었다.

 

영화 감상평

요즘 친구들은 이영화를 알까. 나는 초등학생 때 우연히 이 영화를 TV에서 한국어로 더빙된 영화를 방영해 줄 때 보았다. 그 이후로도 가끔씩 OCN 등 영화채널에서 본 적이 있다. 이 영화는 볼 때마다 새롭다. 그리고 충격적이다. 물론 긍정적으로 말이다. 앞으로도 뱀파이어 영화를 이보다 더 잘 만든 건 없을 것 같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정말 재밌게 보았다. 그건 요즘 세대에 맞게 정말 잘 만들어진 뱀파이어 영화다. 하지만 이 영화는 뛰어넘을 수 없는 것 같다. 브래드 피트, 톰크루즈는 정말 아름답다는 말 외엔 표현할 길이 없다. 그들의 젊은 시절이라 더욱더 빛이 나고 매혹적이었던 것 같다. 소장해서 두고두고 보고 싶은 영화이다. 배우뿐 아니라 스토리며 미술이며 모든 게 완벽했다. 그 시대를 표현한 의상들 분장들도 멋졌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루이스가 뱀파이어가 되고 해가 지고 눈을 떴을 때이다. 세상이 달라 보이는 그 장면. 조각상이 눈을 깜빡였던 그 장면이다. 그거야말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새로 태어났다는 것을 한 번에 보여준 장면이다. 이제 과거로 절대 돌아갈 수 없다. 아주 멋진 연출이었다. 어떻게 그 시대에 이런 영화를 만든 거지? 기립박수 보내고 싶다. 아직 이 영화를 못 본 분이 계신다면 꼭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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