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10. 18:46

영화 <양들의 침묵>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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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광인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영화 <양들의 침묵> 소개

인간의 심리를 분석해 범죄의 단서를 찾아가는 범죄 스릴러이다. 1991년 6월 15일 개봉한 미국영화이다. 감독은 조나단 드미이며 각본은 테드 텔리가 맡았다. 미국의 범죄 스릴러 소설가 토마스 해리스가 1988년에 출간한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한니발 렉터 시리즈 4부작 중 가장 첫 번째로 제작된 영화이다. 그러나 내용은 3부에 해당한다. 원작 소설은 브램 스토커상을 받을 만큼의 명작이다. 영화도 스릴러물의 걸작으로 유명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영화이다. 

영화 등장인물

클라리스 M. 스탈링 - 조디 포스터

한니발 렉터 - 안소니 홉킨스

잭 크로포드 - 스콧 글렌

버팔로 빌 - 테드 레빈

프레더릭 칠튼 - 안소니 힐드

바니 매튜스 - 프랭키 페이슨

루스 마틴 - 다이앤 베이커

캐서린 베이커 마틴 - 브룩 스미스

 

영화 줄거리

FBI 수습요원 클라리스 스탈링은 연수 중인 어느 날 연쇄살인사건의 수사에 참여하라는 통보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피해자가 모두 체구가 큰 여자들이다. 피부가 도려내어진 채로 발견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일명 '버팔로 빌'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살인범에 대한 아무런 단서조차 잡지 못하고 있었다. 잭 크로포드는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만한 인물을 만나보라고 스탈링에게 말한다. 스탈링은 한니발 렉터를 접견하러 간다. 렉터는 뛰어난 정신과의사로 명성을 날린 인물이다. 그러나 자신이 살해한 희생자의 인육을 요리해 먹는 수법으로, 자신의 환자 9명을 살해했다. 그는 특별 수감소에 수감되었다. 렉터는 스탈링과 첫 만남에서 몇 마디 만으로 스탈링을 분석한다. 렉터는 스탈링의 이야기를 듣는 조건으로 사건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던 중, 테네시 주 연방 상원의원의 딸 캐서린이 버팔로 빌에게 납치된다. 상원의원은 범인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는 조건으로 렉터를 좀 더 좋은 시설로 호송해 줄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렉터는 이송과정에서 경찰 2명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스탈링은 렉터가 알려준 정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계속해온다. 그러던 중 버팔로 빌의 거주지를 방문한다. 범인이 전기를 끊고 암흑이 된 범인의 집에서 스탈링은 범인과의 사투 끝에 버팔로 빌을 사살한다. 그리고 상원의원을 딸은 구한다. 연쇄살인마를 직접 사살하고 희생자를 구해낸 공로로 스탈링은 정식 FBI요원으로 임명된다. 탈출에 성공한 렉터는 스탈링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인사를 한다. 렉터는 그녀에게 어린 시절부터 트라우마와도 같았던 양들의 비명의 환청이 끝났냐고 물어본다. 렉터는 전화를 끊고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칠튼을 미행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감상평

한니발 시리즈는 양들의 침묵(1991), 한니발(2001), 레드드래곤(2002), 한니발 라이징(2007) 순으로 개봉되었다. 스토리는 한니발라이징, 레드드래곤, 양들의 침묵, 한니발 순이다. 양들의 침묵은 한니발 렉터 시리즈 중 가장 첫 번째로 나온 영화인데 나는 다른 시리즈를 먼저 보았다. 이 영화가 나왔을 때 나는 어렸기 때문에 이 영화는 알 수 없었다. 레드 드래곤을 먼저 봤던 기억이 있다.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가 너무 충격적이라 잊을 수가 없었다. 레드 드래곤에서 시작해서 이영화가 시리즈인걸 알았고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앞뒤 내용을 전혀 모르고 봐도 한니발 렉터 시리즈는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으로 개봉된 게 한니발 라이징이다. 이영화에서는 안소니 홉킨스는 나오지 않지만 한니발 렉터의 어린 시절이 나오고 인육을 먹게 된 첫 번째 이야기가 나온다. 시리즈 중에서는 양들의 침묵이 가장 완성도도 높고 재미있었다.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조디 포스터가 계속 출연하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 한니발 렉터가 연쇄살인마이긴 하지만 살인마의 마음을 읽어 가는 과정을 보면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간다. 엄청 똑똑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어 본다. 이 영화로 안소니 홉킨스에게 푹 빠져서 안소니 홉킨스 영화를 믿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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