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15. 16:45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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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1998년 1월 24일에 개봉한 한국영화이다. 2013년 11월 6일에 재개봉하였다. 허진호 감독의 데뷔작이며 한석규, 심은하 배우가 출연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대한민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멜로영화 중 하나이다. 일본에서 2005년데 리메이크되어 개봉되었다. 야마자키 마사요시가 '히데토시(정원)역을, 세키 메구미가 '유리코'(다림) 역을 맡아 연기했다.

영화 등장인물

유정원(한석규) 

김다림(심은하)

아버지(신구)

정숙(오지혜)

철구(이한위)

지원(전미선)

영화 줄거리

정원은 초원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으며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정원은 친구 부모님의 장례식을 다녀온날 다림을 만난다. 다림은 정원에게 사진을 빨리 인화해달라고 재촉한다. 정원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재촉하는 다림에게 쌀쌀맞게 대한다. 미안해진 정원은 다림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넨다. 다림은 구청에 소속된 주차단속요원이다. 매번 단속사진때문에 사진을 인화하러 초원사진관에 온다. 다림은 사진관을 자주 가면서 정원과 가까워 진다. 어느날 정원은 스쿠터를 고치기 위해 스쿠터 가게를 간다. 그때 다림을 만나게 되고 다림은 정원을 사진관 앞까지 우산을 씌워준다. 그러던 어느날 증상이 악화된 정원은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한다. 다림은 평소처럼 사진관에 찾아온다. 그러나 정원이 없어서 편지만 사진관에 꽂아둔다. 사진관은 며칠 째 문이 닫혀있다. 편지도 그대로였다. 그걸 본 다림은 화가 났다. 다림은 밤중에 사진관에 돌을 던져 유리를 깨뜨린다.

그 무렵, 다림은 근무처를 이동하라는 지시를 받게된다. 복잡한 상황속에서 정원을 만날수 없게 되자 다림은 정원이 그립다. 입원한 정원 역시 다림을 생각한다. 그는 죽기전 사진관을 정리하러 간다. 깨진유리를 보고 다림의 편지를 읽게 된다. 정원은 다림이 자주 나타나는 곳에서 다림을 기다린다. 다림이 차량 단속을 위해 내렸으나 정원은 다가가지 않고 멀리서 바라만 보았다. 그리고 정원은 답장을 썼다. 정원은 사진관에서 자기 자신의 사진을 찍는다. 이 사진은 나중에 정원의 영정사진으로 사용된다.정원이 죽고 겨울이 되었다. 초원사진관은 정원의 아버지가 운영한다. 다림이 사진관에 찾아왔다. 사진관은 닫혀있었다. 다림은 사진관 진열대에 놓여 있는 자신의 사진을 발견하다.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감상평

8월의 크리스마스는 아주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영화이다. 한국의 멜로영화를 대표한다. 이영화에서는 애정씬 하나 없이 잔잔하게 흘러간다. 두 주인공 다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고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던 중 두사람이 인연이 되어 호감이 생긴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표현하진 않는다. 마지막에 사진진열대에 다림의 사진이 있는걸 보면 정원의 마음을 알 수 있다. 다림도 정원이 말도 없이 사라지고 남은 사진관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는 장면에서 그녀의 마음을 알 수 있다.  모든게 빨리 변하는 요즘 시대에 옛날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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